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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로맨스가 대세? 스타작가 김은숙·박지은 파워 입증…재벌 10명보다 도깨비·인어가 낫네 스타작가 박지은과 김은숙이 판타지 로맨스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비슷한 시기에 공중파와 케이블에서 각각 ‘푸른바다의 전설’과 ‘도깨비’를 내놓아 눈길을 끈다. 이미 초반부터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박에 사로잡은 가운데, 올 하반기가 두 스타 작가의 전쟁터가 될 지 주목된다. KBS 2TV ‘넝굴째 굴러들어온 당신’ ‘프로듀사’ SBS ‘별에서 온 그대’ 등 히트작품을 내놓은 박지은 작가는 전지현과 함께 ‘푸른바다의 전설’로 돌아왔다. 앞서 ‘별에서 온 그대’로 판타지 로맨스의 한 획을 그은 박지은 작가는 ‘푸른바다의 전설’에서도 전작 못지않은 인기를 얻고 있다. ‘푸른바다의 전설’은 우리나라 최초의 야담집 어우야담에 나오는 인어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도깨비’는 불멸의 삶.. 2016. 12. 18.
최장수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어쩌다 이렇게됐나…시즌15 심폐소생은 '초심'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 포스터 국내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 tvN ‘막돼먹은 영애씨’가 쓴 맛을 보고 있다. 시즌15를 맞았지만 예전의 명성은 찾아볼 수 없다. tvN의 개국 공신이자 tvN의 10주년을 함께 맞은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 하지만 시청자의 실망감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는 첫 회 2.5%(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로 시작했다. 전작 ‘혼술남녀’ 마지막회 시청률(4.4%)의 반토막 수준. 3회에서는 1.8%까지 떨어졌고 평균적으로 2%대 초반을 유지하고 있다. 시즌15까지 끌고온 마니아들도 손을 놓은 듯한 초라한 성적표다.‘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 시청률은 올해 tvN에서 방송된 월화드라마 중 하위권이다. 최저 시청률 1.4%를 기록한 ‘피리부는 .. 2016. 12. 18.
′고교처세왕′ 1회, 판타지 설정 속 눈에 띄는 이하나-서인국의 열연 [사진=tvN '고교처세왕' 방송캡처]오피스, 코믹, 로맨스, 활극을 내 걸었던 ‘고교처세왕’이 16일 밤 첫 선을 보였다. 이날 방송한 ‘고교처세왕’에서는 인물들의 관계가 그려졌다. 풍진고 에이스 아이스하키 선수 이민석(서인국)은 독일로 유학 간 엘리트 형이 한국 대기업으로 스카우트돼 온다는 소식을 받았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발신자 번호 제한으로 걸려온 형의 전화로부터 자신이 대기업 본부장의 자리를 대신해야하고 들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형이 위험하다는 말과 함께. 첫 회 만에 배우들의 캐릭터 소개는 빛났다. ‘응답하라 1997’을 통해 이미 한 번 고교생 연기를 선보였던 서인국, ‘독보적 4차원’ 연기를 소화하는 이하나의 안방극장 컴백이 반가운 이유다. 전작에서 선보인 캐릭터를 또 고집하는 것이냐는.. 2014. 6.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