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상낙원에서/맛보고 즐기고

[명동 맛집] 명동 교자 : 칼국수+만두 추천

by 바람은그물에걸리지않는다 2016. 12. 18.
반응형

#명동맛집

명동교자(★★☆)

@명동 맛집으로 소개하고 싶은 곳. 추운 겨울 날 따뜻한 국물이 먹고 싶을 때, 그중에서도 칼국수가 먹고 싶다면 들릴만하다. 

@칼국수와 만두 판매

@tvN '수요미식회'의 칼국수와 만두 편에 소개된 곳


<본점>

주소: 서울 중구 명동10길 29


전화 : 02-776-5348

영업 시간 : 매일 10:30~21:30


<분점>
주소 : 
서울 중구 명동10길 8-1


전화 : 02-776-3424

영업 시간 매일 10:30~21:30 명절 당일 휴무


<메뉴>

칼국수 8000원

비빔국수 8000원

만두 1만원(10개)

*포장 가능

명동 교자의 만두다. 일단 강추강추! 꼭 드셔보시길!

1인분에 10000원, 그리고 속이 꽉찬 만두 10개가 들어있다. 그러니까 1개당 1000원인 꼴. 비싸다고 생각되지만 제대로 제값을 하는 맛이다. 

'만두가 그래봤자 만두지'라고 별 기대 없이 한입 먹었느데 아래 사진과 같이 아주 속이 꽉 차 있다. 고기와 야채의 양이 상당하다. 그래서 씹는 맛이 좋다. 

만두 피는 아주 얇아서 부드럽다. 고기의 육즙이 살아있는 명동교자의 만두. 강추! 별 다섯개 ★★★★★




만두 인정, 그리고 이 역시 지나칠 수 없다

바로 

칼. 국. 수


흔히 보통 맛 볼 수 있는 멸치 육수는 아니다

그렇지만 육수 맛은 아주 진하다

육수의 맛은 짬뽕에 가까운 편. 양파를 불에 볶은 맛이 강해 향이 좋다. 그리고 보다시피 호박, 양파, 부추를 넣어 느끼하지 않고 면과 함께 씹는 맛도 일품이다.

칼국수 은 아주 부드럽다. 쉽게 퍼지지도 않아 좋다. 미끌하다. 국물을 잘 베어물고 있다.

고명으로 올려주는 고기 맛도 좋은 편. 그리고 만두 역시 맛있다. 교자 만두와는 살짝 다른 맛. 교자 만두보다는 맛이 연하다. 하지만 칼국수와는 아주 잘 어울리는 맛이다.

옆 테이블의 손님들은 공기밥을 시켜서 국물에 밥을 말아 먹기도 했다. 진한 고기 육수 칼국수가 먹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별 네개 ★★★★☆


이것은 명동 교자의 배추 김치

마늘 맛이 아주 세다. 사진에서 보이듯 고추씨와 고추 껍질이 있어서 맛 자체가 강하다

외국인이 먹으면 아주 놀랄 맛일 듯.

손님 중 일부는 맵다고 도 했다. 하지만 너무 매워서 못 먹을 정도는 아니다. 다만 향이 셀뿐.

그래서인지 명동교자에서는 자일리톨 껌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