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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트위터로 발빠른 위기 대처, 황찬성·신소율·쌈디 ′대중과 직접 소통′

by 바람은그물에걸리지않는다 2014.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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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처한 순간, 스타들은 어떻게 상황을 해결할까? 

최근 SNS(Social Network System)를 통한 공식 입장 발표와 같은 빠른 위기 대처가 눈에 띈다. 선거법 논란에 휩싸였던 그룹 2PM의 황찬성(25), 불편한 마음을 털어놨던 배우 신소율(30), 적절치 못한 방송 태도로 공개 사과한 가수 싸이먼 도미닉(31·본명 정기석, 이하 쌈디)이 해당 사례로 볼 수 있다.

 

SNS는 스타에게 대중과 밀착된 소통 창구다. 이러한 이점을 염두에 둔 듯 스타들은 최근 공식 입장을 온라인으로 실시간 전하고 있다.

 

 

◆ 신속한 대응

지난 4일 그룹 2PM의 황찬성은 투표 인증샷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그는 4일 지방 선거 투표후 손으로 브이(V)자를 그린 사진을 게재해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회원으로부터 선거법 위반으로 신고를 당했다.

 

이에 황찬성은 문제가 된 사진을 바로 삭제한 후 새로운 사진을 게재와 함께 “브이 안 되지…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교체 된 사진 속 황찬성은 브이자가 아닌 주먹을 쥐고 있다.

이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황찬성의 선거법 논란에 "단순히 브이를 그린다고 해서 선거법 위반으로 해석하지는 않는다. 특정한 내용과 의도, 목적 등을 종합 해석해서 선거법 위반 여부와 벌금부과 여부를 판단한다”며  “황찬성은 확인결과 특정 후보 지지를 표하는 의도가 없었고 자진삭제 했기 때문에 과태료 여부 등과 관련해서 큰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컴퓨터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으로 보고 작성이 가능한 트위터. 이를 통해 스타는 공식 입장을 밝히는데 시간과 장소 제약을 받지 않을 수 있게 됐다. 실시간으로 자신과 관련된 이슈를 파악한 즉시 SNS를 통해 발 빠르게 대처함으로써 2차 루머 양산과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 신속한 대응

지난 4일 그룹 2PM의 황찬성은 투표 인증샷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그는 4일 지방 선거 투표후 손으로 브이(V)자를 그린 사진을 게재해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회원으로부터 선거법 위반으로 신고를 당했다.

 

이에 황찬성은 문제가 된 사진을 바로 삭제한 후 새로운 사진을 게재와 함께 “브이 안 되지…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교체 된 사진 속 황찬성은 브이자가 아닌 주먹을 쥐고 있다.

이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황찬성의 선거법 논란에 "단순히 브이를 그린다고 해서 선거법 위반으로 해석하지는 않는다. 특정한 내용과 의도, 목적 등을 종합 해석해서 선거법 위반 여부와 벌금부과 여부를 판단한다”며  “황찬성은 확인결과 특정 후보 지지를 표하는 의도가 없었고 자진삭제 했기 때문에 과태료 여부 등과 관련해서 큰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컴퓨터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으로 보고 작성이 가능한 트위터. 이를 통해 스타는 공식 입장을 밝히는데 시간과 장소 제약을 받지 않을 수 있게 됐다. 실시간으로 자신과 관련된 이슈를 파악한 즉시 SNS를 통해 발 빠르게 대처함으로써 2차 루머 양산과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 리트윗으로 신속하게 입장 전달

 

11일 힙합가수 쌈디는 전날 출연한 MBC 라디오 ‘써니의 FM 데이트’에서 태도와 19금 발언 때문에 구설수에 올랐다.

당시 방송의 코너 ′사랑의 기술′에서 쌈디는 “마음 쓰는 것도 테크닉이고 몸을 쓰는 것도 테크닉이다”와 “써니 너 꼬시러 왔어”를 비롯해 “배꼽이 빠질 것 같다”는 써니의 말에는 “배꼽 좀 줘 그거라도 들고 가게” 등의 발언으로 논란이 됐다. 방송 이후 프로그램의 시간대가 오후 8시인 점과 주 청취자가 청소년인 것을 감안 할 때 적절치 못한 발언이었다는 비판이 주를 이뤘다.

네티즌들의 질타가 이어지자 쌈디는 다음날 트위터에 “어제 써니의 FM데이트에서 제 방송 태도가 불량했던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전 절대 술을 마신 것이 아니고, 너무 편하게 생각하고 방송을 한 저의 부족함 탓입니다. 앞으로 예의 바르고 겸손하게 방송에 임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공식 사과글을 올렸다.

쌈디의 해당 공식 입장 트위터글의 리트윗 수는 334개(13일 오전3시 기준). 트위터의 글은 작성과 동시에 검색이 가능하다. 그리고 리트윗으로 빠르게 전달할 수 있다. 여기에 보도된 기사 리트윗 개수까지 생각하면 스타들의 적극적 SNS 대응 소식은 시간에 지체없이 빠르게 퍼져나갈 수 있다.

이와 관련해 한국 언론학보의 ‘마이크로 블로깅 서비스와 사회 자본’을 살펴보면 이용자들은 트위터를 통해 사회 관련 지식과 정보를 얻고 여러 사람들과 이에 대해 대화할 수 있다고 인지하고 있다.

특히나 대중은 이슈에 관심이 높고 온라인을 통해 정보를 쉽게 얻는다. 이같은 정황에서 봤을 때 140자 제한적인 글자수로 효과적인 메시지를 전달이 가능한 트위터로 소식을 접하는 이들이 많다는 점은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다. 

 

89hklee@newspim.com